경제

7월 무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예비전력 '비상'

2022.08.01 오전 10:26
지난달에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자료를 보면, 7월 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8만2천333MW(메가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MW 선을 넘은 것은 2018년 8월과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도 떨어져 지난달에는 3차례나 10% 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정과 사업장 등에 에너지 절약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