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여행·교통' 온라인 거래액 2배↑...일상회복 본격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올해 2분기 여행·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1년 전보다 두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지난 2분기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은 4조 6천 14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00% 늘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분기 기준 가장 큰 증가율입니다.

6월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1조 6천 496억 원이었습니다.

일상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7.7% 늘어난 7천 6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6월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월보다 121.6% 증가한 2천 764억 원으로 월간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