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1.31% 오른 2,379.7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2,9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00억 원, 7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3.05% 상승한 781.17이었고, 원-달러 환율은 7.5원 하락한 1,303.7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뱅크 파산에 따른 사태 확산 우려가 줄어들었고,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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