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경기 불확실성 커...수출 감소 폭 확대 예상"

2023.03.31 오전 09:26
정부는 수출 부진 영향으로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1일)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수출입 동향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을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져 지난해보다 17% 줄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3월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이번 달 수출 감소 폭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이른 시일 안에 수출이 반등할 수 있도록 세제·금융 지원에 나서고,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물가 동향과 관련해서는 10개월 만에 4%대에 진입했다며, 이번 달에도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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