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복지 분야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30대 여성 취업자가 일 년 전보다 10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 통계 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일 년 전과 비교해 2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30대 여성 취업자는 10만 8천 명 늘어난 반면 남성 취업자는 8만 4천 명 줄어든 결과입니다.
지난달 30대 여성의 고용률은 일 년 전과 비교해 4.2%포인트 증가한 67.1%로, 지난 1999년 6월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요양 보호사와 간호사 등 여성 비중이 큰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가 늘고 남성 비중이 큰 건설업과 제조업은 취업자가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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