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방송일 :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 대담 : 채이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3월부터 4개소 지역별로 거점화해 일자리 서비스 제공
-직업상담·교육훈련 핵심...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줄여
-대기업 협력사·우수 중소기업 1만개 양질의 일자리 확보
-'빈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한 다양한 직무 소개 프로젝트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일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경제 효과까지 알아보는 일과 나의 연결고리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채이배 대표이사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채이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이하 채이배)>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채이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채이배입니다.
◇ 박귀빈>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지난해 12월 대표님 취임 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어떤가요?
◆ 채이배> 저희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직업 상담과 직업 훈련을 통해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자리 고용 서비스 전문기관입니다. 저희 기관이 예전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이렇게 대상을 중점으로 해서 사업을 했었는데요. 제가 취임한 이후 이런 사업에 대한 방식을 조금 전환을 해서 저희가 사업소가 있는 부천, 용인, 의정부, 화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으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 도민 여러분들이 지역에 가까운 사무소 어디 가서나 누구나 편하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개선을 했습니다.
◇ 박귀빈>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명을 해 주셨어요. 일단 조직 개편, 조직 개편이라고 하면 굉장히 큰 변화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후에 이 재단의 기능 같은 것들을 좀 외부에서 경기도 일자리 재단이라는 명칭으로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 있지만 사실 구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아실 수는 없을 것 같긴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변화를 꾀하신 게 있을까요?
◆ 채이배> 저희가 앞서 설명 드렸던 직업 상담과 직업 훈련이 저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기능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능을 명확하게 우리 도민들에게 말씀을 드려야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도민들이 경기도 일자리재단 가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걸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저희가 직업상담과 직업훈련에 대한 부분을 더 강조를 하고 있고요. 그 과정에서 제가 직업 훈련은 쉽게 이해가 가는데 직업 상담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거지라는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직접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공부해서 취득을 했습니다.
◇ 박귀빈> 대표님께서요?
◆ 채이배> 네네. 그래서 직업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진짜 현업의 과정을 알아보고 실제 우리 구직자들이 시군의 일자리센터에 가서 상담을 많이 받으시거든요. 그 현장에 가서 그런 상담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 또 우리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이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저희가 면밀하게 분석을 하면서 우리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또 방법들을 찾아서 좀 마련을 했습니다.
◇ 박귀빈>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직업 상담, 직업 훈련 이렇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는 말씀이시고 직접 일자리 현장에서 실무를 체감하시기 위해서 직업상담사 자격도 대표님께서 취득을 하시고 근데 대표님께서 이렇게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 취득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다 공부하실 것 같은데요.
◆ 채이배> 그런 좀 영향이 있어서 우리 또 임직원분들 중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박귀빈> 정말 일하시는 분들이 대표님 포함해서 현장의 목소리 실무를 중요시 여기시는구나 이런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보니까요 대표님 취임하신 후에 재단 시즌 2를 맞이했다는 표현을 자주 언급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시즌 2에서 중점을 두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 채이배> 앞서 말씀드린 조직 개편도 단행을 했고요. 그러면서 경기도 일자리재단 하면은 여기 가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을 하고 당연히 찾아오실 거고 그러려면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막상 제가 와서 보니까 또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중점적으로 이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일자리 정보와 그다음에 또 구직자의 구직 정보를 모두 다 갖추고 그 둘 간의 연결을 하는 역할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직자들에 대한 정보 확보와 구인 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했고요. 그중에서 여러 가지 방법론을 통해서 좋은 일자리, 괜찮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 주력을 다했습니다.
◇ 박귀빈>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에 대한 정보,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좀 구체적인 내용 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채이배> 저희가 좋은,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과 접촉을 해서 그 대기업의 협력사들의 채용 정보를 확보를 하고요. 또 기업은행이나 국민은행 그리고 중소기업 중앙회 같은 기관들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들과 협력해서 일자리 정보를 저희가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저희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플랫폼인 잡아바의 라는 사이트에 탐나는 일자리 정보관을 마련해서 약 1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흔히 직업 상담을 받으시면 구직자인 사람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찾는 방식으로 하는데요. 저희는 이제 일자리 정보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 일자리에 맞는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또 직업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사업을 통해서 일자리와 사람을 더 잘 연결하는 그런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이게 취업 준비 이제 해보신 분들 다 아시겠지만 이렇게 채용공고들이 많이 나와 있기는 하거든요. 근데 과연 내가 일할 곳은 없는 것 같다 혹은 못 찾겠다 이런 분들도 사실 많으실 거고 이 방송 듣고 계신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우리 자식들 자녀들 일할 곳이 좀 없는 것 같다. 이런 말씀들을 좀 많이 하시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 채이배> 네 그게 흔히 기업은 사람이 없다고 하고 또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 미스매칭 문제인데요. 의외로 우리가 빈 일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즉 일자리 정보를 정확히 더 많이 제공을 한다면 구직자들이 훨씬 더 일자리 찾는 데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저희가 또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라는 그런 직무 소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음으로써 기존에 잘 모르고 있던 업종에 일자리들이 있다는 걸 알고 또 우리 구직자들이 그런 일자리들을 채워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그렇군요. 직무 소개 프로젝트를 하고 계신다고 그랬어요,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맞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괜찮은 일자리들이 많을 텐데 그거를 어디서 찾느냐 이 부분이 참 어려웠던 부분 같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그 연결고리를 잘 준비를 해 주신다면 구직자들도 또 구인 기업도 서로 다 도움이 되는 이런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대표이사님이 수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이런 표현을 평소에 강조하셨다고 하던데 이것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하시는 말씀인가 봐요.
◆ 채이배> 네 그렇죠. 우리가 직업 상담이라는 거는 개인별로 이루어지고요. 또 직업 훈련이라는 경우는 각자의 자기 수준에 맞춰서 훈련을 받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구직자분들이 찾아오시면 이분들의 어떤 필요 니즈를 제대로 파악해서 정말 그분에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려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직업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직업 훈련을 받거나 또 취업 알선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요. 최종적인 목표인 취업이 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채용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판단을 해서 채용 정보를 1만 개 정도의 채용 정보를 저희가 확보를 해서 지금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런 매칭에 대한 노력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그럼 끝으로 올해 목표로 삼고 있는 계획 있으시다면 간략히 소개해 주셔도 좋고요. 또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도 해 주실까요?
◆ 채이배> 저희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서 더 많은 도민들이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환을 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자리 정보를 연내에 1만 개 정도를 확보를 해서 실제 우리 구직자분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1년에 1만 명 정도의 취업 창업 성과를 보였는데요. 저는 올해 안에 그걸 한 20% 정도는 증가 성장을 시켜서 1만 2천 명까지 가자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고요. 이런 것들이 제대로 사업이 이루어지면 제가 보기에는 훨씬 더 우리 경기도 도민들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라는 일자리 플랫폼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을 플랫폼인 잡아바에서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도민들이 거기 애용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직접 또 대표전화인 031 270 9600으로 문의를 하셔도 되겠습니다.
◇ 박귀빈>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그리고 031 270 9600 재단의 대표 전화까지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좀 발굴해주시고 많이 알려주시고요. 우리 구직자분들도 기업에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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