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 40시간 일한 60세 미만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9만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 취업자는 2,843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5만 4천 명 늘었습니다.
반면 공공일자리를 제외한 민간 부분에서 60세 미만 주 40시간 이상 일한, 이른바 '풀타임' 취업자 수는 1,905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9만 천 명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3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소상공인이 포함된 도매와 소매업도 8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민간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질 좋은 민간 일자리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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