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정부의 민생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설 명절 일일 물가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쇠고기와 조기, 밀가루, 휘발유, 삼겹살, 치킨 등 모두 33개 품목입니다.
통계청은 이들 품목의 일일 물가를 조사하고 결과를 관계 부처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물가조사 첫날인 오늘 강원도 춘천 동부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청장은 통계청은 설 성수품의 수급 안정 정책에 기초가 되는 가격 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수요에 맞춰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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