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암로)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습니다.
AMRO는 한·중·일과 아세안 10개국의 경제동향과 정책 권고를 담아 매년 발간하는 '지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AMRO는 한국 경제가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올해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1%로 전망했습니다.
또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에는 2.0%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세안+3 지역 경제는 견조한 내수와 투자·수출과 관광산업 회복으로 올해 4.5%, 내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MRO는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위험과 기후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을 경기 하방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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