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장악해온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삼성전자 신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띠면서 양강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초 새 로봇청소기 제품을 출시한 뒤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0%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로보락 35%, 삼성전자 25%로 격차가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로보락을 바짝 추격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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