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진 등에 따라 장사를 접은 후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이 1년 새 20%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 집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실업자 91만8천 명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3.1% 늘었습니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44.5% 급감했다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도 월평균 26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늘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 가능 연령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아니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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