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소세 신고자 75% 월소득 백만 원 미만...'소득 0원' 백만 명

2024.09.22 오전 09:27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의 75%가 한 달 평균 소득이 100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 가운데 75.1%가 월 소득 백만 원, 연 소득 천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전체 신고분 천146만4천여 건 가운데 860만9천여 건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운데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한 경우도 8.2%인 94만4천여 건으로 백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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