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농산물 생산자물가 올라...배추 60% 급등

2024.10.22 오전 09:14
지난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농림수산품은 8월보다 5.3%나 상승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배추가 61%, 토마토가 51%나 급등했고,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은은 9월 추석까지 폭염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채소 가격이 많이 올랐고, 축산물은 도축 일수 감소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낮아졌습니다.

서비스업도 음식점과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0.2% 내렸습니다.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보다 0.2% 떨어진 119.17로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