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충남 당진 럼피스킨 발생...올해 12번째

강원도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 경북 상주시 한우농장에서 발병한 뒤 엿새만으로, 이로써 올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12건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 소를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강원도 인제와 양구, 춘천 등 7개 시·군에는 내일(26일) 아침 7시까지, 충남 당진과 아산 등 4개 시·군에는 모레(27일) 아침 7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