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5개 지자체 사업 제안...12월에 사업 선정

2024.10.28 오후 05:06
국토교통부는 땅 위의 철도를 지하로 내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 부산, 인천, 대전시와 경기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도시, 금융, 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했고 지난 6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이번에 제안받은 노선은 서울 경부선과 경원선, 부산 경부선, 인천·경기 경인선, 대전조차장과 대전역, 경기 경부선·안산선 등입니다.

국토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제안서를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 발표,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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