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전국 15번째

충북 충주시에 있는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올해 전국의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5건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주의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충주시와 인접한 제천, 괴산, 음성, 경기 여주, 강원 원주와 경북 문경에 있는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공장 등 축산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내일(29일) 저녁 7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