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연립·다세대 거래 절반 가까이 '역전세'

2024.11.05 오전 10:29
지난 3분기 수도권 연립, 다세대 전세 거래 절반 가까이는 보증금 시세가 기존보다 하락한 이른바 '역전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2년 3분기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3만5천3백25건 중 올해 같은 기간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거래 6천2백46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45.7%가 원래 전세 보증금과 비교해 전세 시세가 내려간 역전세 주택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전세 주택의 전세 보증금 차액은 평균 8백69만 원으로 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서구의 전세금이 가장 많이 떨어졌는데 이 지역의 올해 3분기 평균 전세 보증금은 1억9천18만 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1천8백33만 원 하락했습니다.

이어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등의 순으로 전세금 하락폭이 컸습니다.

강서구는 역전세 거래 비중도 66%로 가장 높았는데 이어 금천구, 도봉구, 양천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의 전세금 하락폭이 5천6백73만 원으로 가장 컸고 양평군과 파주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역전세 거래 비중이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91%였고 이어 이천시, 양평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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