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말특수 실종...지난달 온라인쇼핑 플랫폼 70% 결제액 감소

2025.01.14 오전 11:52
지난달 온라인쇼핑 플랫폼 대부분의 거래 실적이 부진해 연말 특수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지난달 온라인 쇼핑 플랫폼 10곳 가운데 쿠팡과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등 3곳만 한 달 전과 비교해 카드결제 추정액이 늘었습니다.

쿠팡의 카드결제 추정액이 3조2천3백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롯데홈쇼핑이 897억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카드 결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CJ온스타일로 한 달 전보다 6% 늘었고,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가 42%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판매가 부진한 데다 비상계엄 여파로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인당 결제단가는 CJ온스타일이 2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구매율은 쿠팡이 83%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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