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시장 환경 변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차별화 전략을 갖춘다면 새 기회의 창이 열릴 거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 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에서 우리 수출 기업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보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수출 총력지원 선포식과 수출지원 사업 체험관, 개별기업 1:1 상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안 장관은 직접 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의 일일 영업사원이 돼 전문가 상담을 받는 체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한편, 코트라는 기업들이 직접 관세 대상 여부와 적용 세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관세율 확인 후 신청 기업이 원할 때는 코트라의 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정부가 수출 비상 대책 차원에서 도입한 '관세 대응 바우처'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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