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바코 "TV 광고, 기억·신뢰 등에서 효과 1위"

2025.09.23 오후 03:2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올해 매체이용 행태 조사에서 '광고 기억' 등 3대 핵심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체 7개 매체 가운데 TV 광고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바코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만 20세∼64세 남녀 3천 명을 조사한 결과, '광고가 기억난다'는 문항에서 TV 광고가 44.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광고가 34.7%, SNS 광고 27.1%, 인터넷 검색·배너 광고가 26.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TV 광고는 '광고 신뢰' 항목과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거나 검색하고 싶었다'는 문항에서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광고매체의 이미지 평가에서 TV 광고가 신뢰감, 품격, 공정함 등 긍정이미지에서 다른 매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자극성, 선정성, 가짠 뉴스 등 부정적 요소에서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바코 측은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 시대에도 TV 광고가 효과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광고의 단순 노출보다 실질적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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