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단순한 산업정책의 영역을 넘어 경제안보의 핵심이자 국가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소부장을 둘러싼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핵심 소재와 정밀 부품, 첨단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소부장 자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든 계기였다며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기술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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