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서울 주요 상권 공실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3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를 보면 서울 7대 가두상권 평균 공실률은 14.3%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과 대형 브랜드의 적극적인 오프라인 진출 전략,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이 주요 상권 회복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강남 공실률은 13.8%로 전 분기 대비 5.1%p, 지난해 대비로는 6.2% 하락하며 큰 폭 개선됐습니다.
강남권은 코로나 이후 타 상권 대비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뎠지만 최근 대형 브랜드 입점이 이어지며 공실이 빠르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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