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8.04% 올랐습니다.
아직 이번 달이 남아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해 올해 상승률은 2006년의 23.4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가 될 전망입니다.
이는 집값 급등기였던 문재인 정부 때보다 높은 연간 상승률로 부동산원 통계로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과 2021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8.03%, 8.02%였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올해 들어 이달 둘째 주까지 송파구 상승률이 19.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성동구 17.94%, 마포구 13.50%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노원, 금천, 강북, 도봉, 중랑구는 1% 안팎 상승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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