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밥상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 대자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1개월 전보다 500원 이상 올랐고 재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천 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1년간 상승률은 28.8%로 2년 전과 비교하면 1.5배로 뛰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인데 어획량 감축과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단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산 신선 냉장 대자 고등어는 지난달 평균 소매가격이 한 마리당 4천478원으로 한 달 전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천689원으로 재작년보다 16.9% 상승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등어 가격은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 올랐습니다.
고등어, 조기, 갈치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12월 수산물 물가는 재작년 같은 달보다 6.2% 상승했습니다.
해수부는 고등어 등의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며 고등어는 올해 일정 기간 관세를 인하하는 이른바 ’할당관세’를 지난해보다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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