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주요지역 집값의 가파른 상승과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하위 격차가 14배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 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14.4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입니다.
12월 전국 5분위 가격은 13억4천296만 원, 1분위 가격은 9천292만 원이었습니다.
전국 5분위 배율은 2021년 7∼12월 12.7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한동안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 2024년 11월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서도 계속 상승하며 격차를 벌려 왔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지만 비수도권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하위 간 격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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