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두 달 연속 200억 달러를 웃돈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이 컸는데요, 무역수지도 12개월 연속 흑자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난달 수출 실적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올해 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큰 폭으로 늘어나며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3.9% 늘어난 658억 5천만 달러로, 1월 기준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14% 늘어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수입은 11.7% 늘어난 571억 천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87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달 연속 흑자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실적 호조를 이끈 건 두 달 연속 2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한 효자 품목 반도체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어난 205억 4천만 달러로, 전 기간을 통틀어 월 기준 역대 2위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해부터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 밖에도 무선통신기기와 휴대전화,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IT 전 품목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도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호실적에 힘입어 21.7% 증가한 6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이처럼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자기기와 농수산식품, 화장품 수출도 각각 1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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