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후 금융시장 충격 여파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단숨에 5,190선을 회복했는데요.
상승폭이 커지자 5분간 프로그램 매수를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증시와 환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 분위기가 하루 만에 급반전을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는 5,190선에서 5,200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3.3% 오른 5,114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상승폭이 5%까지 확대됐습니다.
코스피 급등세가 이어지자 5분간 프로그램 매수를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어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었는데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어제는 개인이 4조 5천억 원 넘게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업종 가릴 것 없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7% 올라 16만 원대에 SK하이닉스는 8% 올라 90만 원대에 복귀했습니다.
현대차도 2% 상승세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2%, 한화시스템은 16%, LS일렉트릭은 11%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도 3.4% 오른 1,135로 개장해 3%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순매도를 했던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검은 월요일’을 보내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우리 증시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매수와 매도 주체는 하루 만에 뒤바뀌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환율은 1,450원대에서 1,440원대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원 내린 1,452원으로 출발해 1,446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금과 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오르는 등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충격이 조금씩 가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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