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1시 공사 청사 동관 대강당에서 이 사장의 이임식이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사장의 당초 임기는 6월 18일까지입니다.
지난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3선 의원 출신인 이 사장은 최근 공항 보안검색과 인사권 등을 두고 정부와 팽팽한 대립을 벌여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책갈피에 달러를 끼워 반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대책을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자 공개 질타했으며, 이 사장은 이후 청와대와 국토부가 인천공항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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