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메모리 빼고 첨단 제조업 전반서 한국 앞서

2026.02.24 오후 04:24
중국이 전통 제조업을 넘어 첨단 제조업 전반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키우며 한국을 추월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빼고 로봇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과 상당한 격차를 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용 로봇은 연구개발 역량에서는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부품 조달과 대량 생산, 해외시장 창출 능력에서는 중국이 모두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 역시 사후 유지보수 등 서비스 부문과 해외 시장 창출에서는 한국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중국이 전반적으로 앞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칩 설계와 반도체 설계 플랫폼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중국이 우위라는 전문가 의견이 많았습니다.

산업연구원은 한·중 산업 경쟁이 기술 추격 단계를 넘어 구조적 경쟁 단계로 진입했다며 한국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중국의 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제조 경쟁력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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