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2월 26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불스피', 분석하려하지 말고 받아들여라..걱정의 벽타고 오를 수도 있겠다"
- '7천 그 이후엔 어떻게 될 건가' 걱정하는 분들 많아
- 韓 코스피 시총 5천조? 엔비디아 영업이익 260조 vs 삼성·SK하닉 합쳐 300조..두 회사 아마존 메타 넘어설 수도 "굉장한 의미"
- 삼성전자·하이닉스 굉장히 저렴한 주식? 주가 상승보다 이익 또는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 훨씬 더 빨라
- SK하닉, 올 예상 이익 대비 주가 5-6배, 삼성전자 7-8배에 불과..美 마이크론 10배
- 개인사고, 외국인 팔고? 주가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위해 보유지분율 맞추는 중..지금 수급의 주체 'ETF'
- 올 상반기 코스피 전망? 6.500까지는 실적으로 충분히 밀어붙일 수 있어..그 정도까지는 과열 아냐
- 5천, 6천 넘어도 기세 꺾이지 않는 코스피, "정말 예측불허의 상황의 계속"
- 올들어 44% 상승, 코스피 상승속도에 가속도 붙고 있어
- 개인·기관 모두 '이 파도에 편승하지 못하면 수익률을 따라갈 수가 없다' 가속도 가열
- 삼성전자·하이닉스 영업이익 ‘300조 받고, 400조!’ 갬블러식 속도전
- 엔비디아 실적, 시장 예상치 뛰어넘어..AI거품론에도 굳건했다
- 삼성·SK하닉, 20만전자·100만닉스에서 다지기? 예측 보기좋게 어긋나
- 올 상반기 코스피 전망치? 6,500 정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코스피가 꿈의 6천선마저 돌파를 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오르고 있어요. 장 초반에 한 1%대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제 코스피 종가가 6,083이었습니다. 5천피를 달성하고 한 달 만에 6천 피도 뚫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 과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요. 일단은 7천피까지는 더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두 분과 함께 시장에 대한 분석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 허재환 :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오늘은 1부는 ‘희열과 열망의 코스피 증시’, 2부는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한번 보자’라는 취지로 마련을 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6천, 두 분 다 오랫동안 시장에 계셨으니까 예상하셨습니까?
★ 차영주 : 제가 증권사 다닐 때 제 담당하시던 임원 분께서 3천 간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랬을 때 정말 3천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임원께서 술 한 잔 드시고 하시는 얘기라고 생각을 했고, 그건 과거 얘기니까.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 5천을 얘기할 때만 하더라도 앞으로 갈 목표라는 것이지 이렇게 빨리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올해 2026년에 한 4,500 정도만 돼도 훌륭한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글쎄요. 5천을 찍고 6천까지 오는 데 채 한 달이 안 걸렸습니다. 5천을 찍은 게 1월 27일이고요. 그다음에 6천을 찍은 게 2월 25일이니까 설 연휴를 안 뺀다 하더라도 채 한 달이 안 된 상태에서 1,000포인트가 올라왔어요. 물론 %는 점점 작아지는 거죠. 그런 부분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5천을 향해서 달려오던 증시가 6천, 6천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서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분석하는 것도 조금 어려운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코스피가 또 1.5% 오르고 있거든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허재환 : 분석이 안 되죠. 분석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될 것 같은데요. 확실히 오히려 저도 투자자분들이랑 만나보면 속도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주가가 오르는 건 좋은데, 6천 이후에 7천 간다 치더라도 그 이후에 어떻게 될 건가라는 거에 대해서 오히려 걱정들이 많으신데요.
◆ 조태현 : 맞아요. 저기 자유로 400KM로 달리면 오래 못 살아요.
☆ 허재환 : 그래도 이렇게 올라가는데 불안 심리가 있다는 것 자체는 아직까지 완전히 사람들이 다 약간 흥분한 건 맞지만, 완전히 올인한 것 같지는 않다고 보면 약간 시장은 조금 더 걱정의 벽을 타고 조금 더 오를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시가총액이 5천조까지 넘어섰다고요? 이 정도면 세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 겁니까?
☆ 허재환 : 저도 이거를 직접 비교해 본 건 아니고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요. 저희가 프랑스를 추월을 했다면서 세계에서 9위의 해당하는 시가총액 규모 또는 시장 규모니까, 상당히 의미 있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저희가 늘 보면 한 10위 밑에 권에 있었고, 10위라고 해서 나쁜 건 아니죠. 밑에 있는 나라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 조태현 : 그래도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를 생각을 하면 조금 아쉽긴 하잖아요.
☆ 허재환 : 저희가 항상 보면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 2%가 안 됐었거든요. 미국이 워낙 크고 그다음에 일본, 중국이 또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까 그런데 저희가 코스피 2,400대에서 작년 초에 작년 이맘때 6천 가까이 되면서 이제는 7천을 내다볼 수가 있으니까. 그 사이에 굉장히 규모가 커진 거는 분명하고, 다른 국가들보다도 굉장히 빨리 커졌다는 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지만요. 또 저희가 올해 뒤에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마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이익 규모가 엄청나잖아요. 오늘 NVIDIA도 실적을 발표를 했습니다. NVIDIA의 연 영업이익 규모가 한 260조 정도예요. 올해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 양사가 합쳐서 300조 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국내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이익 규모가 약간 빅테크 기업들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아마존이나 메타 같은 경우는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죠. 저희의 수준이 굉장히 K-무브만 유명한 게 아니라
◆ 조태현 : 한 단계 점프업을 했다?
☆ 허재환 : 했다는 분명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1부에서는 희열 얘기하고 있는데, 영어로 적절한 표현이 뭘까 생각을 해 보니까 유포리아라는 말이 적절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극도의 행복 같은 것들을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 차영주 : 근데 여기서 잠깐 브레이크를 걸면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지수가 6천이 안 된다는 거예요.
◆ 조태현 : 냉정한 건 2부에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희열의 1부이기 때문에, 올해 누적 상승률이 44%라고 해요. 그런데 2월에 설 연휴도 있었잖아요. 이렇게 치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40%가 넘게 올랐다 전례가 있습니까?
★ 차영주 : 글쎄요. 작년에 70% 올랐고, 한 해에 두 달 사이에 40% 오른 건 저도 처음 본 것 같아요. 한 해에 40% 오른 것도 역사에 기록될 만한 상황인데, 두 달 영업일수로 보면 대략 50일 정도에 올랐다는 것은 굉장히 속도가 가파르다는 거고, 가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 특히, 1월만 하더라도 1월 말, 2월 초로 넘어가면서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잠깐 쉬면서 지수가 잠깐 쉬었어요. 그러면서 변동성들이 있었고, 삼성전자·하이닉스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단계고, 더군다나 2월 초로 기억을 하는데 한 번 잠깐 밀린 적이 있어요.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잠깐 밀렸고, 이제부터 조정이라고 보시는 시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월요일로 기억을 하는데 매수에 엄청나게 들어왔죠. 그렇지만 그분들이 결국 화요일, 수요일 다 수입 구간에 있다 보니까 승리자가 되는 거예요. 결과론적이기도 하고 또 진행 상황들이 보면 지금은 밀리면 산다는 인식들이 완전히 퍼져 있는 상태고요. 그분들이 다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모두가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어느 구간에 들어갔더라도 행복하게 수익을 구사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지금은 내가 이 속도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여기에 편승하지 못하면 수익률을 내가 따라갈 수 없다. 이거는 기관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기관들도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속도가 가속도가 붙는 거죠. 조지 소로스가 얘기한 재귀적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좋다고 얘기를 하고 그게 주가가 올라가니까, 진짜 좋은 거다, 더 좋은 거다. 상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300조 받고, 400조!’ 이런 식의 갬블러식으로 계속해서 목표 영업이익에 대해서 증가하고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이 속도의 가속도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가속도를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2024년 2월에 2,669였고요. 1년 뒤에 2,398 이거는 계엄의 여파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 뒤에 2,770으로 시작을 해서 10월에 4천 피, 올해 1월에 5천 피, 2월에 6천 피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조정은 한 번도 없어요. 이런 것들을 보면 동독이 붕괴할 때 대규모 시위가 점점 급박하게 일어나는 이런 것들도 막 연상이 되고 그러는데, 조정이 아예 안 오는 시장인 겁니까?
☆ 허재환 : 조정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빠져도 장중에 빠지고 바로 오후 들어서는 다시 회복을 하는 날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고, 작년 10월에 코스피가 엄청 올랐잖아요. 한 20% 가까이 오르고, 11월에 한 4.4%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11월에 이렇게 조정을 받고 이래서 한 달 만에 코스피가 10-15% 올라가는 일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1월에도 24%가 올랐는데, 이 정도 올라가면 2-3월 정도는 조금 쉬어가거나 아니면 약간 빠지거나 이렇게 해서 상승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한 달 동안에 15-20% 이상 올랐는데, 또 그만큼 오르는 이런 일들은 IMF 외환위기 이후에 저희가 급격한 무너짐을 경험하고, IT 버블로 가는 과정에서 98-99년 이외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레벨 수준의 주가 상승이라고 보여져서 진짜 조정다운 조정도 없고, 굉장히 그만큼 폭발적인 자금의 유입이 함께 진행이 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조정다운 조정이 없다는 거는 정말 시장이 강하다는 뜻이에요,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뜻이에요?
★ 차영주 : 우리가 지금은 과열이라고 얘기하기가 애매한 게 뭐냐 하면, 뒤에 가서 얘기를 하겠습니다만 우리 증시가 K형 증시거든요. 가는 애들 가고, 못 가는 애들 못가는
◆ 조태현 : 양극화 증시다?
★ 차영주 : 네, 가는 애들이라고 하면 반도체인데 이들이 영업이익이 제가 아까 농담 삼아 갬블러라고 표현을 드렸습니다만, 주간 단위로 국내외 증권사에서 영업이익 전망치들이 굉장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폭되고 있어요.
◆ 조태현 : 저 어제 300조 질렀습니다.
★ 차영주 : 그리고 어제 모건인가요? 거기서는 더 크게 거의 둘이 합치면 거의 500조 가까이 영업이익이 나타날 것이다. 이런 리포트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게 세게 불렀어요. 그런 부분들을 놓고 보면 실적이 만약에 그들의 평균값 정도로만 올라간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밸류가 높은 수준이 아니에요. PER이 대략 둘 다 10배가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쪽에서 EPS 증가에 대한 전망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고 여기에 주가가 화답하고 있는 것이지, 주식 주가만 놓고 보면 ‘20만 원 돌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21만 원이야? 100만 원 돌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110만 원이야?’ 이렇게 보는 거랑 밸류 측면에서 본다면 또 다른 시각이 존재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있어서의 지금은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다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 조태현 : 이런 걸 선행 PER이라고 하나요? 앞으로 그런데 이렇게 실적 전망치가 계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걸로 보자면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굉장히 저렴한 주식이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 허재환 : 저렴하다는 기준을 이익 대비로 보면 맞죠. 왜냐하면 소장님 말씀하시는 게 의미가 뭐냐 하면 주가가 엄청 올랐는데요. 주가가 올라가는 것보다 이익의 상승 속도 또는 이익 추정치의 상향 속도가 훨씬 더 빠른 겁니다. 굉장히 싸 보이는 거죠. 실제로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하이닉스 올해 같은 경우에 올해 예상 이익 대비해서 주가가 한 5-6배밖에는 안 되고요. 삼성전자도 이익 상향 조정이 워낙 빠르게 되는 거를 감안하면 한 7-8배밖에는 안 되는데요.
◆ 조태현 : 전망치와 비교한 PER 수치를 말씀하시는 거죠?
☆ 허재환 : 네, 미국의 동일한 업종에 있는 마이크론 같은 경우가 10배니까 저희가 비싸다고 얘기를 할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면 과연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과연 예전에 이런 적이 있었냐고 보면 삼성전자·하이닉스가는 워낙 이익에 대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PER과 같은 밸류에이션이 낮을 때보다 오히려 굉장히 높을 때 이익이 바닥일 때 주식을 사는 게 조금 더 좋았었고, 지금처럼 이익 전망치가 확 늘어났을 때는 싸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낭패를 보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애매한 게 굉장히 낮아서 이익에 대한 추정치가 많이 진행이 된 건데도 계속해서 더 이익 상향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주가가 전혀 비싸 보이지 않는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게 NVIDIA 주가일 거 아니에요? 간밤에 NVIDIA 실적이 나왔어요. 일단은 시장 예상치를 다 넘어서긴 했는데, 우리가 NVIDIA 실적을 볼 때 항상 그렇잖아요. 시장의 예상치는 넘어섰으나 정말 많이 넘어서지 못했다 이런 것들, 이번 실적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차영주 : 이번에 650억 달러 예상을 했는데, 680억 달러 매출 나왔고요. 그다음에 주당 EPS 순이익이 1.5달러 정도 예상했는데 1.7달러 정도 나왔죠. 그 정도 레벨 수준이 나왔기 때문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우려되는 것은 우리가 AI 거품론이 나오면서 AI 거품론이 NVIDIA 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부분들이었는데, 여전히 굳건하죠. AI 거품론이라는 것은 진원지가 소프트웨어인지, 하드웨어인지 여러 가지 불명확한 상태에서 하드웨어는 아직까지 굳건하다. 그리고 올해에 대한 영업이익 전망치도 여전히 굳건하다. 여기서 또 더군다나 중국을 제외한 상태에서도 상당히 견조한 흐름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중국 뺐어요. 이것이 생각보다 덜 나왔다, 더 나왔다 이런 부분들보다는 걸어가는 길을 제대로 잘 걸어가고 있고, 외풍이 불었을 것 같았으나 외풍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따라서 오늘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더 힘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NVIDIA 실적이 발표가 되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 변동성이 있는데, 저도 그런 변동성을 따지면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20만 원, 100만 원 다지는 구간에 들어갈 거 아니야? 라고 어제 말씀드렸는데 제 예측이 보기 좋게 어긋나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솔직히 요즘 시장 예측하시는 분들 거의 다 틀리시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삼성전자가 21만 전자, SK하이닉스가 103만 닉스인데, 맥쿼리에서 삼성전자 34만 원, SK하이닉스 170만 원 목표 주가 이야기를 했고요. 시장에서는 40만 전자, 200만 닉스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배경을 보자면 역시 개인 투자자들이 막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는 모습들이 연출되는 것들이 아닌가 싶어요. 어제도 그랬고요. 오늘도 장 초반에 그러는데, 외국인은 계속 팔고 있고요. 개인하고 기관들이 사는 것 같은데 오늘 기관도 팔고 있네. 최근에 수급 흐름은 어떻습니까?
☆ 허재환 : 외국인이 팔고는 있는데요. 외국인이 들고 있는 보유 지분율은 그렇게 낮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주가가 1% 올랐어요. 그러면 외국인들은 1%만큼 보유 지분율이 늘어날 건데, 그걸 줄이기 위해서 너무 늘어나는 거를 막기 위해서 팔 뿐이지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빠져나가거나 앞으로 나쁜 일이 있을 것 같으니까 주식을 줄인다 이런 거는 전혀 아니고 주가가 워낙 많이 올라가니까 약간 차익 실현을 하면서 보유 지분율은 계속해서 유지를 하고 있다.
◆ 조태현 : 기계처럼 조정만 하고 있는 거예요?
☆ 허재환 : 네, 그렇게 보여지고요. 그리고 개인들은 샀다 팔았다 하는데 오히려 외국인이나 기관들이 막 팔 때는 또 엄청 사주기도 하고, 그런데 올해 들어서만 보면 예탁금이 늘어나는 거에 비해서는 개인 투자자 분들의 매수세가 아주 강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수급에 국내 주식을 열심히 사고 있는 주체는 기관인데, 결국 이 기관 중에서도 금융 투자 쪽인데요. 결국은 ETF 자금이라고 보여져서 지금의 핵심은 ‘ETF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이것도 기관 이것도 개인 자금에 가까운 거네요.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지만 대체로 다 그렇게 보고 있는 상황인데, 희열을 담아서 한번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차영주 : 청취자분들께서 가장 듣고 싶어 하시는 대답이지만 가장 어려운 대답인데, 일단 6천 중반 정도에서 한번 봐야 될 것 같아요. 7천까지 가는 것은 여기서 보면 대략 한 15% 정도만 올라가도 7천은 가는 거긴 하겠습니다만, 6,500 정도 가면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어느 정도 레벨 단에 오고 나머지 K형 증시에서 밑에 단하고 너무 벌어지니까 6,500에서 한번 고민해 보자.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조태현 : 중반에서 한번 고민해 보자. 상무님은요?
☆ 허재환 :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 조태현 : 전례가 없어 가지고요.
☆ 허재환 :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예상치가 거의 600조까지 올라왔어요. 보통 지수대를 전망을 할 때 이런 영업이익에다가 한 10배를 곱하기 10 하면 대충 실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레벨이 나오거든요. 작년 말 같은 경우에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을 한 거를 다 합친 게 한 450조에서 500조였단 말이에요. 코스피 상단을 하면 다 5,000~5,500 이렇게 얘기를 했었던 건데, 600조로 넘어가니까 당연히 지수대의 상단이 6,000~6,500대로 늘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서 그 정도까지는 높아지고 있는 이익 상단에 대해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레벨. 이익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레벨이라고 보여지고요. 여기서 7천 가고, 8천을 가려면 훨씬 더 이익 전망치가 더 높아지든지, 아니면 저희가 얘기 많이 하고 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확실히 해소가 돼서 밸류에이션 자체가 높아져야 되는데, 그거는 굉장히 오랫동안 걸리는 일이라고 보면 말씀하신 대로 저도 상반기에는 한 6,500까지는 실적으로 충분히 밀어붙일 수 있다. 그 정도까지는 과열이라고 볼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런데 그거를 넘어서는 거는 조금 어나더 레벨이다 다른 요인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은 6천 중반까지는 갈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는데요. 요즘 워낙 예상에 벗어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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