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소득이 2개 분기 연속 1%대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득은 542만 2천 원으로 1년 전보다 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4분기 실질소득 증가율은 1.6%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3분기 1.5%보다 상승 폭은 소폭 확대됐지만 여전히 1%대 증가율에 그쳤습니다.
추석 명절 상여금 지급으로 고소득 상위 20% 가구의 명목소득 증가율은 6%를 넘어선 반면, 하위 20% 가구 소득은 4.6% 증가했습니다.
상·하위 격차가 벌어지며 대표적 분배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59배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습니다.
상위 20% 소득이 하위 20%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이 지표가 4분기 기준으로 악화한 것은 통계를 개편한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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