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첨되면 9억 차익…영등포 '로또 줍줍' 오늘 시작

2026.03.16 오후 12:05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GS건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서 최대 9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무순위 공급은 전용 59㎡ 2가구와 84㎡ 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9㎡A는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전용 59㎡B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84㎡는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16일 59㎡ 2가구, 17일 84㎡ 1가구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양평1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1순위 청약에서는 98가구 모집에 1만 9,478명이 신청해 평균 19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며, 전용 59㎡A 8억 5,820만 원, 59㎡B 8억 5,900만 원, 84㎡B 11억 7,77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지난해 12월 전용 59㎡ 입주권은 15억 2,000만 원, 전용 84㎡는 20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단순 비교하면 전용 59㎡는 약 6~7억 원, 전용 84㎡는 최대 9억 원가량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다만 전매제한 3년이 적용돼 당장 매도는 불가능하며, 입주는 오는 6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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