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사태 이후 조선 업계에서 사용할 에틸렌 수급 차질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선박용 강재 절단에 사용하는 에틸렌 수급에 차질 발생이 우려돼 조선·화학업계와 소통해 단기 생산 차질 문제를 해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선박 강재 절단에 사용되는 에틸렌은 정유사가 중동 등에서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나프타를 만들어낸 뒤, 석유화학업계가 다시 나프타를 분해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나프타, 에틸렌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 13일 각 조선업체별 에틸렌 단기 필요 물량을 점검한 뒤 석유화학업계와 논의해 공급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이후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체 수입선 확보를 지원하고 나프타 수출제한 조치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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