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전면 파업이 오늘(3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는 지난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뒤 오는 5일까지 이틀간 더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조합원 4천 명 가운데 2천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직원 5천455명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셈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내일(4일) 오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다시 한 번 대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측은 대체 인력 투입과 근무 일정 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닷새 동안 일부 공정 중단으로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1인당 3천만 원 규모 격려금 지급과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 측은 요구안이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임금 6.2%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여러 차례 교섭은 결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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