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김준일 정치평론가,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 3 지방선거 꼭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도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데요. 포커스 나이트, 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 김준일 정치평론가,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랜만입니다. 먼저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 얘기부터 해야 될 것 같은데 오후 4시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참석한 상황에서 지금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김준일]
워낙 이게 쟁점이 첨예해서 진짜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다른 쟁점들은 다 좁혀졌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영업이익을 얼마를 주고, 이걸 몇 년 동안 주고, 일시적으로 몇 년 동안 주고 그러는데 이게 지금 누구한테 나눌 것인가가 가장 쟁점이에요. 왜 이런 쟁점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삼성전자는 크게 보면 DS와 DX가 있어요. 이건 부문이라고 하거든요. 그 밑에 DS에도 사업부가 있고 DX에도 사업부가 있어요. 예를 들면 DX는 쉽게 얘기하면 익스피리언스 그래서 소비자 그래서 휴대전화 사업부 따로 있고 디스플레이 따로 있고 생활가전 따로 있고 네트워크 따로 있고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동안 삼성전자의 방식은 부문의 먼저 전체의 영업이익을 보고 그다음에 각 사업부마다 어떻게 성적을 냈는지, 실적을 냈는지를 보고 줬단 말이에요. 지금 노조가 얘기하는 건 뭐냐 하면 DS 부분이 반도체, 솔루션. 디바이스 솔루션 여기에는 메모리 부문이 있고요. 그리고 파운드리 부문이 있고 또는 설계하는 데 LSI라고 3개가 있어요, 쉽게 얘기하면. 그런데 메모리는 돈은 엄청 벌고 파운드리하고 설계는 돈을 못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상당수가 파운드리나 LSI에 있었던 사람들이 메모리에서 회사가 이쪽을 키워보겠다고, 파운드리를 키워보겠다고 옮겨온 사람들이 상당히 있어요. 그러면 내가 메모리에 남아 있었으면 한 몇억씩 받는 건데 지금 회사가 가라고 해서 여기 갔더니 한 푼도 못 받게 생겼다. 그러니까 노조의 얘기는 파운드리나 이런 데도 지금 적자가 났더라도 적정량을 줘야 한다고 보는 것이고 회사는 성과주의의 원칙에 따라서 적자 난 데는 못 주겠다, 이게 지금 핵심 쟁점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노조 얘기도 새겨볼 만한 이야기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그 말씀이신 것 같은데.
[김준일]
왜냐하면 이게 지금 내부 분위기가 너무 안 좋은 거예요. 실제 보면 내가 회사 가라고 했다가 망했다, 이런 얘기부터 해서 나 다시 보내달라, 그리고 기존에 메모리에 있던 사람들은 자기가 연구했던 거 파운드리나 이런 거 다 없애버리고 있대요. 혹시 저기에 보낼까 봐. 이런 어수선한 상황이에요, 회사가 지금.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정부의 과연 긴급조정권을 발동할까도 관심입니다. 노조의 파업 돌입 못지않게 긴급조정권이 발동될 경우에도 사회 전반에 영향이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마저 결렬되면서 노조는 예고 대로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파업 돌입 하루 전에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직접 노사의 막판 교섭을 주재하고 나섰지만,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죠. 앞서 정부는 긴급조정권 발동도 거론했습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후 중노위의 조정에도 합의가 안 되면 노사는 중재안을 수용해야 합니다. 이 긴급조정권의 발동 결정권자는 다름 아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인데요. 김영훈 장관은 지난 2016년, '74일'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 위원장 출신이기도 하죠.
[앵커]
이후 이재명 정부의 노동부 장관으로 돌아온 김 장관에겐 이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멈춰 세워야 할 역할이 맡겨졌습니다. 파업 강행 시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지만, 김 장관이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경우 쟁의행위권을 확보한 노조의 파업을 강제로 막는 셈이어서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을 피하기 어려운데요. 노조위원장 출신이기도 한 김 장관으로서는 노동자로서의 가치관과 국무위원으로서의 책임감 사이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긴급조정권을 가진 노동부 장관이 직접 지금 중재자로 나섰는데 김 장관이 철도노조하고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감도 있습니다. 오늘 극적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이재영]
일단 되기를 바라고요. 왜냐하면 총파업이 2시간 채 남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만약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 오전까지는 일을 한다고 하니까 몇 시간 남기는 했지만 앞서 여기 들어오기 전에 전문가들 말씀 들어보니까 이게 조금만 멈춰도 수십조, 수백조의 손해가 날 수 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앞서 쟁점에 대해서는 김준일 평론가께서 어느 정도 설명해 주셨는데 정치적인 시각에서 보면 저 화면이 어찌 보면 매우 어색해 보여요. 왜냐하면 장관은 파업을 주도했던 사람 아닙니까? 파업을 성공적으로 만든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에 장관이 되고 나서는 노동자의 권리라고도 볼 수 있는 파업을 중단시켜야 돼요. 그런데 이거를 또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게 매우 복잡한 이슈이기도 하죠. 왜냐하면 본인들 솔직히 말해서 요즘에 코스피라든지 코스닥 증시가 굉장히 활황을 띄고 있는데 물론 며칠 동안 빠지기는 했지만. 그걸 계속해서 끌고 갔었던 것이 잘 아시지만 삼성하고 하이닉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일이 일어나면서 파업이 되고 회사가 손해를 보게 되면 아무래도 주가에는 영향을 미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수많은 분들이 빚투까지 하면서 증시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 일반 유권자들, 시민들,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거 하나 해결하지 못하면 정부에는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남은 두어 시간 동안 으름장을 놓겠죠. 그 으름장의 하나가 긴급조정권인데 이 긴급조정권을 저는 아마 쓸 거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이걸 썼을 때 과연 노동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사실 친노동계라고 봐야 하는 건데, 특히 민주당과 함께. 그것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의 생각도 굉장히 복잡한 셈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삼성전자 노사 문제에 대해서 많이 개입을 했고 노조에 대해서 쓴소리도 하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밤에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부 장관까지 투입이 됐고 어떻게 지금 결과가 나올지 같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시작이 되는데 첫날 동선을 보면 여야가 각각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서울로 시작을 하고 국민의힘에서는 대전하고 부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김준일]
동선에 담긴 함의를, 의미 부여를 하자면 지금 정청래 대표가 최근에 판세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서울이 좀 어려워졌다.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그리고 영남 지역에 대해서도 많이 붙었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서울이 어려워졌으면 정청래 대표가 등판해서 책임감 있게 해야 한다는 거죠. 당 지도부가 여기에서부터 시작을 하겠다, 서울 선거를 하겠다는 거고. 장동혁 대표는 충청도를 하는 것은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충청도가 어려운, 본인 고향이기도 하지만 여기 지금 여론조사가 별로 안 나올 정도로 사실은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그 관심이 없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 그만큼 어떻게 보면 변수가 별로 없고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렇게 봐야 돼요. 만약에 접전 지역이면 여론조사가 계속 나와요. 그런데 충청도 생각보다 별로 안 나오거든요, 여론조사 자체가. 이게 별로 변수가 없이.
[앵커]
전체 판세에 큰 변화가 없다?
[김준일]
무난하게 가고 있다는 거예요. 여당과 야당이 좁혀지지 않고 이렇게 가면 가서 뭔가 균열을 내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거죠. 송언석 대표는 부산 갔다는 것은 여기는 완전 초접전지이기 때문에 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하고 송언석 대표가 대전하고 부산하고 나누어 다니고 있는데 이거 투트랙으로 전략적으로 보면 되는 거죠?
[이재영]
투트랙으로도 봐야겠고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말해서 서울시장 선거에는 개입하고 싶어도 개입을 못하게끔 되어 있잖아요. 원체 캠프에서도 그렇고 오세훈 시장도 누차 선거운동 해 줘봤자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를 해왔기 때문에 디커플링이 시작된 이후부터 서울이 어느 정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는데 지금 사실 기초의원까지 합하면 수천 곳에서 지금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언론이라든지 국민들이 뚜렷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서울시장 선거 그다음에 부산시장 선거 내지는 부산의 북갑 보궐선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원체 지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2주 선거 동안 계속해서 여러 여론조사도 나오고 할 테지만 결국에는 관심은 거기에 가 있지 않을까. 따라서 부산은 챙겨야 되겠고 서울은 알아서 잘한다고 하니까 갈 수도 없고, 어차피. 그런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야가 서울과 부산에 방점을 찍은 행보로 시작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서울만 다시 들여다보면 정원오, 오세훈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 행선지가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광진구의 동서울우편집중국이고 오세훈 시장은 송파구 가락시장이란 말이죠. 이건 어떤 상징성이 있다고 보세요?
[김준일]
일단 송파 가락시장은 아무래도 강남 쪽이잖아요. 그러니까 시장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 오세훈 시장에게 우호적인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더 있는 이런 데서 기를 받고 하는 거라서 시장에서 시작하는 것은 전통적인 문법이에요. 다른 후보들도 이런 식으로 많이 하죠. 그런데 저는 동서울우편집중국, 여기를 가는 배경이나 이게 좀 눈에 띄더라고요. 어쨌든 이게 지금 여기 광진구인데 광진구가 성동구하고 멀지는 않아요. 멀지 않아서 여기에는 본인의 영향력이 과거에 있었던 이런 데서도 시작하는 것이 있고 또 하나는 여기가 노동 이슈나 이런 것들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런 것들을 챙겨보기 위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재영]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4년 전에도 그랬고 4년 동안 사실은 재보궐선거까지 합하면 5년 동안 약자와의 동행이 본인이 가장 내세운 브랜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4년 전에도 시작을 할 때 약자와의 동행. 그리고 특히 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습을 선거 첫날에는 늘 보여왔습니다. 본인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모습과 함께 본인이 앞으로 4년 동안 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그것을 계속해서 지속해 나가겠다. 이런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특히 아침에 새벽부터 분주해지는 가락시장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평택으로 가보겠습니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구조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질 텐데 특히 여권 후보들의 단일화 셈법이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데 각 후보 입장 들어보시겠습니다. 역시 평택도 가장 큰 이슈가 단일화인데 그중에서도 진보 진영 단일화.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단일화에 일단 선을 그었는데 조국 후보는 같이 공동 공약 발표까지 제안하면서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준일]
조국 후보는 최근에 합당 얘기까지 본인이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내가 더 민주당스럽다, 이런 것을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이 흐름 자체가 이상하지가 않은 거예요. 민주당에 나는 입당할 거고 내가 민주당의 적통 싸움 이런 걸로 지금 걸어놓은 상황이니까 단일화를 하더라도 나는 내가 이길 수 있고, 단일화를 해서 내가 민주당에 오히려 도움이 되거나 민주진보진영의 이끌겠다는 게 조국 후보의 전체적인 맥락이라고 보면 김용남 후보는 일단은 제가 보기에는 감정이 많이 상한 것 같습니다. 조국 후보의 네거티브와 이런 것에. 그런 부분이 하나가 있는 것 같고. 사실은 지금 단일화 논쟁이 만약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이것은 블랙홀 같은 거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장점 같은 게 희석되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단일화에 선을 긋는 것이고 저는 다른 거를 떠나서 저도 오랫동안 정치를 봐왔는데 지금 대체적으로 보면 1, 2등을 지금 조국, 김용남, 김용남, 조국 이 두 분이 하고 유의동 후보가 대체적으로 3등 정도가 아니냐 이렇게 보잖아요. 3등을 막기 위해 1, 2등이 단일화하는 것은 제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살면서. 그러니까 유의동 후보가 1등을 한 번이라도 찍는 여론조사가 나와야지 사실은 이게 논의가 진전이 되지 지금 상황은 단일화를 얘기하는 게 이상하다 제가 보기에는.
[앵커]
그러니까 조국 후보가 바로 그 얘기를 한 건데, 유의동 후보하고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로 만약에 유의동 후보가 1등이 되면 그때는 국민 명령에 따라야 한다. 이게 조국 후보의 이야기거든요.
[이재영]
그러니까 유의동 전 의원하고 황교안 전 대표하고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우리 진영에서도, 보수 진영에서도 가능성을 꽤 높게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이 만약 이루어진다면 말씀하신 대로 조국이 1, 2등이지만 갑자기 유의동이 1위가 될 수도 있고 2등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때는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 간에 단일화가 박차를 가할 수가 있겠죠. 그런데 이건 사실 이 선거를 보면서 민주당 진영, 소위 말하는 진보 진영의 정치인으로서 봤을 때 참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왜냐하면 모든 계파가 다 들어가 있어요. 친문도 들어 있고 과거 계파까지 포함해서. 그다음에 뉴 이재명이라는 새로 생긴 같은 그런 계파도 있고 며칠 전에는 뉴 조국이라는 것도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뉴 조국이 현재 민주당 의원들인데, 조국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뉴 조국도 나타나고 해서 민주당, 특히 진보 진영을 바라보면 여기가 원체 부자라고 그런지 모르지만 나눠먹을 게 많아서인지 여러 가지 갈래로 분열이 되고 있는 건 아닌가. 이게 미래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해보는 지점입니다.
[앵커]
최근에 몇 번 여론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단일화가 이슈인 지역들이 주로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MBC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용남 후보가 31, 그리고 조국 후보가 27, 3등 유의동 후보가 17 나오고 있고요. 황교안 후보가 7,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2% 지지도를 보이고 있고. 또 한 장 있죠. 뉴시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순위가 좀 바뀝니다. 김용남 후보가 25. 5, 조국 후보가 29. 3으로 1등으로 나왔고요. 이게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순위를 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마는 수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유의동 후보가 22. 4. 그래서 세 후보가 전부 20%대고 여기에서 황교안 후보가 9. 4를 찍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6. 0. 지금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보수 진영 후보들, 유의동, 황교안 후보가. 특히 황교안 후보가 여론조사마다 7~9%대, 여기서 지금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비교적.
[김준일]
많이 나오는 것은 대략적으로 11까지 나오고요. 한 7~11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황교안 후보가 제일 먼저 내려갔어요. 1월 8일에 대법원 확정판결 받고 김재연 진보당 대표도 비슷한 시기에 내려갔고 황교안 후보가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돌아다녔고 여기가 도농복합지역이어서 크기가 서울의 4분의 3만 해요. 한 바퀴 돌기가 쉽지 않은데 먼저 퍼스트펭귄의 이점이 있었던 거죠. 먼저 시간을 내서 다 돌고 여기에 고덕동 삼성전자 사업체가 있는 데는 평균 연령이 33세예요, 여기는. 그 정도로 젊은 사람들이 있고 저렇게 팽성읍이라든지 이런 데 쪽은 전통적으로 농촌이에요, 여기는. 그래서 여기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많습니다. 완전 선거 전략이 다 다른데 황교안 후보는 대체적으로 농촌 지역을 한 번 쫙 훑으면서. 또 인지도가 높잖아요. 국무총리에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으니까. 처음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다 알았대요. 황교안 후보가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하얀 옷에 빨간색 글씨로 된 잠바를 입고 다니니까. 그 인지도가 이미 탄탄하게 지금 잡혀 있다. 그래서 안 빠져요, 이게. 그래서 단일화 가능성을 보수 정당에서도 높게 보는 이유가 이게 만약 황교안 후보가 3% 미만이다, 그러면 여기서 얻는 것과 중도에서 잃는 것과 황교안과 손을 잡아서, 유의동 후보가. 이런 것을 손익계산할 텐데 7~11%면 이건 무조건 해야죠, 그러니까. 아무리 중도에서 잃는 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지금 보수에서 단일화가 있으면 진보도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그거예요. 그래서 언제 할지가, 만약에 하면. 만약에 선거 막판에 진짜, 사전투표 하루이틀 전에 딱 단일화 해버리고 그러면 여기에서도 진보 진영에서도 급하게 단일화 이야기 나오고 이렇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앵커]
그러니까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어떻게 되느냐가 상당히 큰 관건인데 지금 막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삼성 노조 협상과 관련된 것인데요. 밤 10시 반에, 바로 직후입니다. 잠시 뒤에, 밤 10시 반에 삼성노조 파업 관련해서 노사 양측의 브리핑이 있습니다. 일단 내용은 지금 여기까지만 들어왔고요. 어떤 내용을 가지고 지금 브리핑을 할지는 모르겠고요. 그래서 지금 협상이 오후 4시부터 시작이 돼서 6시간 반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 과연 오늘 극적인 타결이 있을지 아니면 내일 총파업으로 들어갈지 이게 지금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일단 10시 반, 잠시 뒤에 삼성 노조 파업과 관련해서 노사 양측이 브리핑을 한다고 합니다. 이따가 시작되면 바로 현장 연결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훈 장관까지 같이 들어가서 협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지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마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잠시 뒤에 연결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평택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일단은 보수 진영 단일화가 변수다, 지금 그 얘기는 공통적으로 하신 것 같은데 진짜 그게 가능한 시나리오가,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수치를 합치면 1등으로 나오는, 수치적으로 1등으로 나오는 수치들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거든요.
[이재영]
뿐만 아니라 황교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금 대표를 그만두고 나서 지금까지 보수 진영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황교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을 향해서 쓴소리라든지 아니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 아직까지 좋은 기억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황교안 전 대표의 캐릭터를 봤을 때, 성품을 봤을 때 본인이 포기를 하거나, 단순히 수치만 본다면. 꼭 포기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응해 주는 것이 당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유의동 의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단일화를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유리할 테니, 앞서 말씀드린 그런 이유들 때문에. 그런 이유 때문에, 그러니까 단일화를 하는 데 있어서 서로 간에 벽이 별로 없다. 넘어야 할 산이 부산같이 굉장히 첨예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이 훨씬 높지 않겠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그러면 과연 그 당사자들, 김용남 후보라든가 조국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당사자들의 생각이 중요한데 일단 민주당에서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오늘 그랬습니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어떻게 변하는지 지금 흐름을 보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김용남 후보는 당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지 자기는 할 생각이 없다고 오늘 아침에도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준일]
아까 말씀드렸지만 감정이 상한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감정을 무시할 수 없거든요. 집요하게 지금 과거에 있었던 이력들을 공격하고 있는 네거티브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에 대한 불쾌감이 있어서 절대 할 수 없다는 것 하나가 있고. 이게 단일화 논쟁으로 들어가면 제가 보기에는 김용남 후보한테 불리합니다. 이게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는 지금 뭘 얘기를 해야 하냐 하면 내가 뉴 이재명으로 새롭게 보수에서 영입된 인사로서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구현하는 걸 얘기해야 되는데 민주진보의 적통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거는 조국 후보가 유리한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선을 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금.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김재연 후보의 변수도 있고 각 후보의 생각이 어떤지 이런 변수들이 아직 상당히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지금 속보도 대기하고 있어서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준일 정치평론가,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