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08일 월요일
■ 대담 : ☎ 오유진 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오유진 과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과장님 나와 계십니까?
■ 오유진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가, 어제부터는 그래도 조금 상황이 나아졌는데요. 농산물 가격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 오유진 : 네, 지난주에는 팽이버섯과 꽈리고추, 알배기배추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팽이버섯은 지난주 우천 영향으로 시장 내 거래가 감소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가격은 150g에 446원으로 전주 대비 12.9% 저렴해졌는데요. 꽈리고추는 주요 산지인 경남과 충남 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전주 대비 12.3% 하락한 1278원입니다. 기온 상승에 따른 생육 여건 개선으로 공급이 원활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알배기배추도 기온 상승으로 출하 물량이 늘면서, 지난주 가격은 전주 대비 6.5% 하락한 2672원입니다.
◇ 조태현 : 고추, 배추, 버섯 말씀해 주셨고요. 가격이 오른 품목, 어떤 게 있었나요?
■ 오유진 : 네, 지난주에는 쪽파와 청상추 가격이 상승했는데요. 쪽파는 주요 산지의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가뭄 영향으로 작황도 다소 부진하여,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전주 대비 6.3% 상승해 1kg에 5757원입니다. 이어서 청상추 가격도 전주 대비 2.2% 올라, 현재 100g에 930원입니다. 산지 무더위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조태현 : 과일 가격은 어땠습니까?
■ 오유진 : 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과 멜론 가격이 하락했는데요. 달콤함 속에 수분을 가득 충전할 수 있는 수박의 지난주 가격은 전주 대비 1.5% 하락하여, 개당 약 2만 6200원입니다. 주요 산지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공급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더운 날씨로 소비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충분해 가격 부담은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어서 수박만큼 수분이 풍부한 것이 멜론입니다. 멜론도 작황이 양호하고, 출하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전주 대비 2.9% 하락해 개당 1만 2710원입니다. 경상권과 나주 등에서 출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치기 쉬운 여름에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과 멜론으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조태현 : 맛있죠. 쓰레기 처리하기가 좀 귀찮아서 문제죠. 이번 주에 담기 좋은 제철 농산물, 어떤 게 있을까요?
■ 오유진 : 네, 이번 주에는 여름철 대표 채소인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아,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수분 보충에 참 좋습니다. 또한 가지에 보랏빛을 내는 색소는 혈관 속에 있는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를 고르실 때는 건보라색으로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가지는 볶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 입맛이 떨어질 때 간단한 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제철 채소입니다.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가지를 식탁에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조태현 : 네. 오늘도 좋은 정보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오유진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오유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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