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주' 한주도 못 받아

2026.06.13 오후 12:57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가 이뤄진 가운데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될 예정이었던 공모주 물량이 전량 삭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원래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 A 보통주 5억5천555만여 주 가운데 231만4천여 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밤 나스닥 상장 직후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하자 물량을 재배정한 데 따른 결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자료에 기재된 인수 수량은 인수단 참여에 따른 인수 비율을 의미하며, 실제 투자자에게 판매 가능한 최종 물량 배정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각 인수인이 실제 배정받는 판매 물량은 대표 주관사의 최종 재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배정된 물량이 없어져 고객 분께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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