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부 "EU 신철강 조치 대응에 총력...협상 최종 단계"

2026.06.16 오전 11:17
정부가 유럽연합의 철강 수입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협상 상황을 철강업계와 나누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철강협회와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 본부장은 EU의 신철강 조치는 우리 철강업계의 수출과 투자,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정상외교와 고위급 협의, 실무 협상 등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우리 업계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상이 최종단계에 접어든 만큼 우리 철강업계의 정당한 이익과 시장접근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EU는 오는 7월 1일부터 수입 철강제품에 적용하는 무관세 할당량을 현재 3천382만 톤에서 천835만 톤으로 46% 줄이고 그 외 수입 물량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U는 한국의 2위 철강 수출시장으로,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기업들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거란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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