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당국 "정부 지원·취업 등 미끼로 한 대출사기 주의"

2026.06.16 오후 01:42
금융감독원은 정부 지원 사업이나 취업 등을 미끼로 중고차 대출을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주요 피해 유형으로 고령 퇴직자에게 중고차를 할부구매 시 할부금과 수익금을 지원한다고 속인 뒤 대출금 일부를 빼돌리고 잠적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년 등 구직자를 상대로 고수입이 가능하다는 방식의 화물차량 운행 광고로 차량을 구매하게 하고, 이후 추가 대출을 받게 해 알선 수수료를 뜯어내는 사례도 접수됐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중고차 대출을 이용할 때 이면계약 체결 요구는 거절하고, 계약체결은 반드시 직접 필요한 금액만 대출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대출금은 차량 구매 용도로만 쓰고, 상환 능력을 초과하는 부대비용 요구할 때는 계약을 재검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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