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8.864로 종가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9천피'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5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8천8백 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8,864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입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8천7백 후반과 8천8백 선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8천8백 선에 안착하면서 '9천피'를 향한 동력에 불을 지폈습니다.
1등 공신 SK하이닉스는 252만천 원을 찍으며 처음으로 250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도 1% 오른 34만 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따른 유가 안정 등이 투자 심리를 살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일단락된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그 부분이 유가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부담에 대한 위험이 진정되고 있다는 부분이 투자 심리를 살리는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고요.]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는 전장보다 5.5% 급락한 79.65를 기록해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8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3% 오른 1,031.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513.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우
영상편집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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