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종전 합의 뒤 처음

2026.06.22 오전 09:56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 2척이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하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우리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해협을 빠져나온 선박 두 척에는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지 않고 목적지도 한국이 아닌 제3국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남은 우리 선박은 22척으로 해협에 머무르는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 승선 인원을 포함해 모두 135명입니다.

앞서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와 또 다른 LNG 운반선은 전쟁 이후 이란 측과의 협의를 거쳐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해수부는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등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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