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월 이동자 7천 명↓ 46만 6천 명...52년 만에 최소

2026.06.24 오후 04:06
최근 주택 공급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다른 동네나 지역으로 이사한 인구가 52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 기준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46만6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7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동자 수는 5월 기준 1974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도 10.8%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지난달 이동자 감소의 배경으로 주택 준공 실적 감소를 꼽았습니다.

직전 두 달인 3∼4월 주택 매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준공 실적은 41.5% 감소해 이동 수요를 제약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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