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54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0.9원 오른 1,54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9일 1,549원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543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1,549원까지 올라 1,550원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 후반으로 하락하고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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