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심한 변동성 속에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8,400대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 강세로 1,550원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에 1,53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김세호 기자! 증시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5.81% 급락한 8,411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 내린 8,813로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오후 한때 9%까지 폭락해 8,126까지 떨어지며 8,000선이 위태로운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 같은 급락세에 오전 11시 12분에 매도 사이드카, 낮 12시 10분에는 서킷 브레이커가 차례로 발동됐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 미국 대형 기술주 약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로 9,000에 근접했던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4조6천265억 원, 기관이 3조7천843억 원의 순매도를 이어간 반면, 개인은 무려 8조 천898억 원의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5.3% 내린 33만9천5백 원, SK하이닉스는 8.36% 하락한 267만3천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4.1% 내린 851.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0원을 위협하다가 막판에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532원으로 하락해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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