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과 주식 거래 증가 등으로 올해 들어 다섯 달간 걷힌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가 199조 9천억 원 걷히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조 5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추경예산 415조 4천억 원 기준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41조 5천억 원 늘어야 하는데, 이 목표의 66.3%를 달성한 상태라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소득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 원 늘어난 66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고, 법인세는 3조 9천억 원 증가한 46조 6천억 원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도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등 영향으로 4조 5천억 원 늘었고, 주식 거래가 늘면서 증권거래세도 5조 4천억 원이 걷혀 지난해보다 4조 천억 원, 312.5%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으로 8월 중간예납에서 법인세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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