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기술주 약세에 코스피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2026.07.02 오전 10:41
코스피, 4.46% 내린 7,933 개장…7,723까지 밀려
올해 15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외인 매도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6% 하락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의 약세 마감에 영향을 받아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일) 오전 10시 반 기준 3% 넘게 내린 8,000 초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4.46% 하락한 7,933으로 출발해 장중 8천 선을 내줬고, 낙폭을 키워 한때 7,723까지도 밀렸습니다.

이런 폭락세에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올해로 15번째로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오늘(2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메타가 잉여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단초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이 급락했고, 이에 국내 반도체주들이 하방 압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5% 급락해 29만 원대로 밀려났고, SK하이닉스도 6% 떨어진 239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2.67% 내린 904로 시작해, 오전 10시 반 기준 3.7% 내린 894를 기록하며 장중 900선을 내줬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52.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오전 10시 반 기준 1,554.5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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