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 호황 등에 힘입어 집값 급등세를 보인 경기도 화성 동탄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엔 1.46% 올라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일) 발표한 6월 다섯 번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를 보면.
이번 주 동탄 집값 상승률은 1.46%로 각각 2.22%와 1.65%였던 6월 셋째 주, 넷째 주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이번 주까지 누적된 올해 동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3.0%로 전국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는 동탄에 삼중규제가 적용되기 이전인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조사된 결과로, 이번에 함께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묶인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 구리시 일대 아파트 가격은 각각 0.39%,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남부 다른 지역에서는 성남시 수정구와 분당구가 각각 0.43%와 0.41%, 수원시 영통 집값이 0.41% 오르면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세난이 심각한 서울 일대에선 아파트 전세 가격이 직전 주보다 0.05%p 낮은 0.3%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원은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전세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3%p 적은 0.27%가 올랐는데, 도봉구와 동대문, 구로 등 중저가 지역에선 0.3%대의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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