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티 "3개월 내 원달러 환율 1,500원 수준으로 하락"

2026.07.03 오후 02:10
한국씨티은행이 원·달러 환율이 석 달 안에 1,500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와 견조한 반도체 수출, 민간 부문 달러화 자금 조달이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4억 달러 증가한 4천27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국민연금이 달러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헤지 비중을 확대했고, 이는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김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습니다.

또 국내 투자자 국내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흡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달러 환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달러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김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요인들을 종합할 때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에도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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