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리츠 "홈플러스 정상화 위해 역할...MBK가 책임 다해야"

2026.07.03 오후 05:46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메리츠는 입장문을 내고 담보권 실행 유예와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 협조, 조건부 긴급운영자금 1천억 원 에스크로 예치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출 지원의 핵심 조건이었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개인 보증에 대해서는 아직 공문 등 확답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는 "홈플러스 위기는 지난 10년간 MBK가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한 경영의 참담한 결과"라며 "남은 2주 동안 최대 주주이자 경영 책임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향후 절차에도 적극 협력하면서 홈플러스 근로자와 협력업체,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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