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일본 맥주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수입량이 10만 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수입식품 등 검사연보를 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량은 1년 전보다 22% 증가한 10만 322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 2018년 8만6천 톤을 기록했지만, 지난 2019년 한일관계 악화 여파로 5만여 톤 수준까지 감소한 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만 톤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 2022년부터 늘기 시작해 2023년과 2024년 각각 7만 톤과 8만2천 톤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전체 맥주 수입량 24만 442톤 가운데 일본 맥주 점유율은 41.7%로, 수입량과 점유율 모두 유럽연합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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